石菴(석암) 鄭坰兌(정경태)

중요무형문화재 제 41호 가사 기능보유자
문학박사 . 철학박사


 
학자는 학문적 논증으로, 예술가는 자신에게 부여된 재능을 통해,
사회는 그러한 것들에 공평한 평가를 통해 성숙해져 갑니다.
그러나 학문의 진실성과 예술의 미학으로 평가 되기도 전에  
속절없는 명예에 눈이 어둡고 덧없는 권위에 목에 힘이나 주며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소인배들의 작태로,
예술과 학문이 우리 사회에 녹아나서 건전한 문화적 토양으로
정착되지 못한채 겉돌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석암 정경태 선생은 우리 국악을 학문적 이론 정립 및 실기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평생을 몸 바쳐 오신 분으로
특히 시조 분야에 있어서 그 분을 빼놓고 생각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시조분야에 끼친 공로가 지대함에도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의 국악인 검색에
딸랑 이름석자와 분야가 가사라는 것으로 정리되는
작금의 우리 국악계의 풍토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CF의 광고처럼
역사에 남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
역사가 남기려고 애써야 할 사람이 바로
석암 정경태 선생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